연구· 분기별 교육 활성화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다방면 활동 예정
[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이하 침도의학회)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한 한국침도교육원에서 한의계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명석 회장(대명한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침도의학회는 대한연부조직학회로 시작해 2018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발돋움했으며, 현재 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KCI 등재 학회지를 발행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첫 학생 서포터즈 발족을 통해 학생들의 젊은 에너지와 창의적인 시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침도의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침도의학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연구와 교육”이라며 “앞으로 학생 서포터즈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시행하는 등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준석 수석부회장(안준석한의원)은 서포터즈에게 학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같은 한의사인 아들이 나에게 ‘아버지의 치료법이 다소 강한 자극이라 환자들이 두려워할 법도 한데, 어떻게 수십 년간 꾸준히 환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한의원을 운영하셨냐’고 종종 묻곤 한다”면서 “이는 꾸준한 학회 활동과 교육을 통해 정교한 술기를 다지고 입증된 치료 효과를 보여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지금부터 여기 계신 훌륭한 원장님들에게 교육을 받아 실력을 쌓고 나가면 훗날 술기가 탄탄한 원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침도의학회 활동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학생 서포터즈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될 각 위원회의 역할과 비전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술연구위원회’는 학회 이론 연구와 새로운 질환 치료법 탐구 및 논문 작성을 담당하며, ‘학술교육위원회’는 인증의 프로그램·보수교육 등 학회 교육 프로그램 전반과 해외 학술 교류를 책임진다. 아울러 ‘스포츠위원회’는 경기도체육회와의 MOU를 바탕으로 컬링, 펜싱, 기계체조 등 여러 종목의 선수 대상 정기 진료 및 대회 현장 치료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학회 동향을 알리는 ‘홍보위원회’와 새롭게 신설돼 각 한의원에서 축적된 진단 및 진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로 분석 및 논문화하는 ‘의료정보교류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중 스포츠위원회 이진경 위원장은 최근 2026 싱가포르 기계체조 오픈대회에서 성공적인 이뤄진 의료지원 소식과 함께 경기도체육회와의 MOU를 바탕으로 컬링, 펜싱, 기계체조 등 여러 종목의 선수 대상 정기 진료활동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스포츠한의학과 침도의학의 우수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현우 학술교육이사(본아한의원)는 “교육과 연구가 학회의 미래이자 핵심 동력인 만큼, 학회가 앞장서서 학문 후속세대들이 탄탄한 학술적 근거와 임상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국제침도학술대회는 학회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글로벌한 무대이며, 서포터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침도의학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젊은 학문 후속세대의 적극적인 임상 연구 참여를 유도하고, 침도의학이 단순한 치료법을 넘어 학술·교육을 포함한 다방면에서 한의학의 정밀화와 세계화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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