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종로·중구회 건강보험 등 교육

기사입력 2005.05.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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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용산 종로 중구분회는 한방의료정책, 한방건강보험, 한방비만치료 등을 주제로 지난달 26일 2005년도 보수교육을 개최, 최신 임상의료 정보 교류 및 한의학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복지부 한방의료담당관실 김복순 사무관은 “한의약육성법의 후속조치인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올 10월 수립, 한의약 육성·발전에 관한 기본목표와 방향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 8월까지 이와관련한 연구용역결과가 최종보고 될 전망이며, 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에는 한의약연구의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제도, 한의약인력 양성 및 활용, 한의약기술 향상 및 지원,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방건강보험과 관련 경희대 한의대 이종수 교수는 “2003년 대비 2004년 청구건수 증감율은 한의원이 9.53%, 양방의원이 3.57%, 치과의원이 2.82% 증가한 반면에 한방병원은 오히려 3.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전체 건강보험 대비 한방총진료건수 점유율은 2003년 4.6%에서 2004년 4.8%로 증가했고, 총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2003년 4.3%에서 2004년 4.4%로 증가했다”며, “그러나 한방의료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한층 더 확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경원대 한의대 송윤경 교수는 한방비만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비만의 원인은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유전적 요인을 비롯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가 비만을 결정하는 지방세포이론과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도하게 섭취되거나 섭취된 에너지보다 소비가 부족하여 초래되는 에너지 불균형의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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