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방스쿨 2기’ 성료…“한의학·의료관광 결합한 한방 콘텐츠 가능성 확인”
[한의신문] 대구광역시수성구한의사회(회장 최재영)가 수성문화재단과 공동 운영한 ‘글로벌 한방스쿨 2기 입문코스’가 일본 참가자들에게 K-한의약의 매력을 깊이 각인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한방진료와 전통문화 체험, 의료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의학의 전문성과 생활 속 활용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39명(온라인 강좌 23명, 온라인 강좌+현장학습 16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강좌만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
또 프로그램의 한방 의료관광에 참가한 한의원은 6개소다.
먼저 온라인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10일부터 5월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강좌가 진행됐고, 5월16일부터 19일까지는 대구 수성구 일원에서 3박4일간 현장학습과 수료식이 이어졌다.
온라인 강좌는 △경락과 한방미용(경희효성한의원 신애숙 원장) △한방과 음양오행(최재영한의원 최재영 원장) △한의학의 치료 원칙과 치법(BM한방내과한의원 이제원 원장) △약선음식과 한방차(청산한의원 김한균 원장)로 진행했다.
현장학습 투어는 미용침, 체질, 내과, 근골격 등의 한방진료 체험, 생활습관병 예방, 약선음식과 한방차 등 한의학 기초와 생활 건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역 한의원 원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총 39명 가운데 16명은 온라인 강좌와 현장학습 프로그램 모두에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이 여성이었고, 40~50대가 전체의 66.7%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들은 침구사, 한방차 전문가, 한방살롱 운영자 등 일본 내에서 한방 관련 활동을 하는 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프로그램 기간 중 24명이 수성구 지역 한의의료기관 6곳에서 실제 한방진료를 체험하는 등 의료관광 연계 효과도 나타났다.
최재영 회장은 “이번 글로벌 한방스쿨은 단순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일본 참가자들이 한의학의 치료 원리와 생활 속 활용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미용, 체질관리, 근골격 질환, 약선음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를 통해 한의학이 세계인들에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건강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참가자들이 실제 한의원 진료와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면서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수성구한의사회는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글로벌 한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K-한의약과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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