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의원총회 즉각 소집하라”

기사입력 2005.05.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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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지난 19일 전주시 인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및 긴급전체이사회를 개최, 중앙회의 현 IMS 사태의 불확실한 대응을 강도 높게 질책한데 이어 비상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현재 한의계는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이라며 ‘수많은 회원들의 아우성이 들리는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도 부족할 중앙회가 불확실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 이상 지체한다면 한의학 역사 앞에 부끄러운 집단으로 남을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는 IMS 신 의료기술신청을 즉각 반려하여 의료질서를 바로잡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대한한의사협회는 비상대의원총회 및 한의사 전원총회를 즉각 소집할 것 △안재규 회장 및 중앙회 임원은 현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비대위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각 분회별 비상집회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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