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사태는 침술행위 모방한 의권침탈행위

기사입력 2005.05.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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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강성도)는 지난 19일 최근 의료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IMS 사태에 대해 한방의료 침술행위를 모방한 의권침탈행위로 간주하고 23, 24일 비상총회를 개최, IMS 자보수가 결정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전라남도한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보건복지부 소관업무를 건설교통부 소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가 월권행위로 업무를 정리하는 사건에 대해 국민보건향상과 전문진료보장 차원에서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국민정서와 의료정의를 실현하고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고유업무를 유기 또는 수수방관하지 말고 의료영역과 진료행위가 일관성있게 유지되도록 즉각 최선의 조치를 다해 주기를 요구하며 우리 한방의료인은 비상수단과 최후방법으로 정책이 실현될 때까지 무한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남지부는 23일에는 순천 동신대병원 강당에서 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등)회원 비상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24일에는 목포 맹수한의원3층에서 서부권(목포, 영암, 나주, 화순, 해남 등)회원 비상총회를 개최, 현 IMS 자보수가 인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특히 동부권 비상총회에서는 28일 전국 한의사 총궐기대회 불참 및 중앙집행진 불신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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