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영박물관 건립으로 중랑구만의 문화·의료 가치 창출해야”

기사입력 2026.05.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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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확대 및 경찰공무원 의료지원·경로당 주치의 등 제안
    중랑구한의사회, 류경기 중랑구청과 간담회 통해 한의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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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지난달 30일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구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 관련 사업의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랑구한의사회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인 한의사 지석영을 중심으로 하는 중랑구의 새로운 브랜드 육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성민 회장은 지난해까지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는 지석영 건강축제는 중랑구만의 유일한 역사·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구 차원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건강축제로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더불어 우리나라에 백신을 처음 도입해 근대의학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는 한의사 지석영 선생의 박물관 건립 추진을 통해 한의약과 지석영 선생을 결합한 중랑구만의 독보적인 문화·의료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시한의사회는 지석영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지형수·수석부위원장 김성민)를 출범, 지석영박물관 건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 중랑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민 회장은 현재 서울시 전체 구에서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지장애 및 우울척도 개선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면서 중랑구의 경우 처음 시작된 ’21년에는 100명의 대상자로 시작했지만 대상자가 늘어난 올해에는 오히려 예산의 부족으로 50여 명 참여에 그치고 있는 만큼, 향후 구 차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경찰공무원 찾아가는 한의약 의료지원사업을 통한 공공의료 확대 사업과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어르신 사랑방(경로당) 주치의 사업등의 동입을 통해 어르신과 공무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통합돌봄 방안을 제언키도 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산후 모성관리 한의의료 지원사업을 진행,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브랜드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지원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출산 후 산모의 신체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조사에 따르면 산모의 82.5%가 한의약 산후관리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바우처 형태의 산후 모성관리 한의진료 지원사업을 통해 산후풍 예방 및 기력 회복을 위한 한의치료 지원을 나선다면 실질적인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중랑구만의 특화된 모성 보호 정책으로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한의사회의 제언을 경청한 류경기 구청장은 그동안 중랑구한의사회에서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오늘 제안해준 내용은 구민의 건강 증진 및 중랑구의 브랜드 확립에 도움이 되는 부분인 만큼 실무진과 꼼꼼히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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