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 활성화로 회무 발전 기여

기사입력 2005.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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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일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신년도 각종 수행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방향 설정과 함께 회무의 효과적인 발전을 위해 분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김정열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회무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조직 운영의 시스템화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제 어느정도 안정적인 구축을 이뤄냈다”며 “금년에는 분회활성화를 회무 모토로 설정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이달과 내달 일제히 개최되는 지부보수교육을 각 분회별로 인근 분회와 연계해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의학 발전 좌표 및 건강보험과 직결되는 ‘한방의료정책’ 및 ‘한방건강보험’ 등 두 가지 과목은 보수교육 필수과목으로 채택키로 했다.

    또한 회원들의 친목강화를 위한 제5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내달 19일 태릉CC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인원·시상·경기방식 등 세부적인 행사 준비는 이준호 부회장과 김선제 홍보이사에게 위임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이 돼 서울시내 각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캠프’에 서울시회 진료진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측정 및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관련한 구체적인 준비는 김복근 수석부회장과 배형일 의무이사에게 위임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2004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예비비 사용 및 기채 승인을 한데 이어 회비 및 각종 부담금의 조속한 수납없이는 원활한 회무 수행이 이뤄질 수 없다는 판단아래 임원진부터 분회·지부·중앙회비 및 각종 분담금을 조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키로 했다.
    또 한의사회와 약사회가 합의해 한약학과 출신자만 한약사 시험에 응시토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 통과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 촉구키로 하는 한편 추후 진행 여부도 예의주시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그간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중앙회에 공문서로 질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회원들에 서울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영선 서대문분회장, 김영권 강서구분회장, 이경성 강북구분회장, 박성호 성북구분회장, 김선제 홍보이사, 김정현 보험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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