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등 문화유산 정보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05.03.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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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의 동의보감 등 한의학을 비롯한 국가 문화유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황병태)가 참여케 됐다.
    문화관광부에서 2005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태평양박물관 등 공사립 박물관 5곳과 대구한의대 박물관, 서울대의학박물관 등 대학 5곳이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예산 20억9천만원을 투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될 대구한의대 박물관(관장 서부일)은 △국가문화유산 지식정보 DB구축(박물관 유물정보 DB, 교육학습, 박물관특별전 동영상DB구축, 유물동영상 민속동영상 Encoding 및 편집, 역사탐방(인터렉티브) 동영상 구축, 사이버박물관 및 3D대상체 DB구축) △H/W 및 S/W 도입(유물관리 서버) 등으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국가문화유산 종합서비스 체계확립(전국 10개 박물관 네트워크구축, 박물관 표준유물관리시스템 및 홈페이지 개발, 포털서비스 확대개발(문화유산, 박물관포털), 통합검색서비스 확대 및 콘텐츠관리시스템(CMS)확대 개발)에도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은 국보, 보물, 지정문화재 등 소중한 국가문화유산을 지식정보 DB화하여 과학적 보존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고품질 가치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서부일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학교는 현재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동의보감 등 한의학 관련 유물 및 자료들을 DB화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문화 유산과 한의학의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함께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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