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프라 구성에 총력 경주”

기사입력 2005.03.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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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 제2대 신임 이사장에 전주시한의사회 천상묵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전주광광호텔 풍남홀에서 열린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천상묵 신임 이사장은 “전주약령시는 350년전 조선 효종 이후 전국의 3대 약령시 중 가장 번성을 누려왔으며 현재 전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의 집산지로, 때로는 한의학 관련 학술과 정보를 나누는 곳으로서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WTO 등의 세계 의료개방 압력에 비춰볼 때 한의학이야말로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 살리기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 이사장은 “약재의 재배에서 유통까지의 투명성, 약재의 고급화된 규격화, 그리고 선별된 약재를 이용한 신 약품 및 건강식품의 개발이 바탕이 된 신 학문과 한의학이 결합된 치료기술의 연구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를 지향함으로써 전주약령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문화와 전통이 창출한 경제적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약령시제정위원회 정현국 초대 이사장은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의 자립 기반을 갖추고 전주약령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전라북도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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