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현안 총체적 점검 절실”

기사입력 2005.03.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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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최용구)는 지난 5일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2005년도 추진사업 및 예산 1억 5천여만원을 책정했다. 이날 정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과 이상운 의무이사 및 경북도청 보건복지 윤호정 여성국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의사들의 견제에 시달리고 있는 한의계를 감안할 때, 현실안주는 시기상조”라며 “한의학의 과학적인 검증, 한약재품질관리, 유통망 개선 등 제반사항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재규 회장은 축사에서 “한의계에 대한 견제는 한의학이 유명세를 타고 있음을 역으로 증명한다”며 “이에 힘입어 오는 10월에 개최될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를 통해 한의학이 본격적인 글로벌의학으로 발돋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부 정총에서는 2003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승인한 데 이어 2005년도 예산 150,851,000원을 확정했다. 또 복지, 학술진흥, 의권옹호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회무발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오는 6월에 개최될 보수교육을 회원들을 위한 자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정총에서는 원활한 회무운영을 위해 2006년도 회계연도 지부회비를 4만원 인상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경북 지부는 지난 9년간 26만원으로 회비를 동결해왔다.

    한편 이날 중앙대의원 인준 및 유공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의원: 최수현, 장두호, 이상수, 김하범, 우성근, 심용태, 이재홍, 김지수, 황성연, 백병구, 장호영, 김광락, 정휘
    △중앙회장상: 이재덕, 최병운, 조헌종, 박인수, 이재홍, 김종철, 육윤수 회원 △지부장상: 이건형, 정진룡, 김덕환, 손명길, 조진준, 권기원, 손병은, 서태희, 조장래 회원 △지부감사패: (주)기화제약 박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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