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회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기사입력 2005.0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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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유년 새해를 맞아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의권위원회 및 윤리위원회를 설립,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정을 통한 직업 윤리 고취에 앞장설 전망이다.

    지난 25일 전주 코리아리베라호텔에서 제49회 임시대의원총회 및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전라북도한의사회는 의권사업 강화를 위해 회원당 1만원의 의권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 지부회비를 3만원 인상, 회원 1인당 23만원으로 책정한 9천9백27만원의 200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와관련 박정배 회장은 “제도적·법률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의 진료 활동은 언제든지 정읍, 고창, 부안 사태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전북한의사회는 회원들의 권익 수호를 위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의권위원회와 회원간 결속을 저해하는 회원간 불공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윤리위원회를 각각 구성,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의원들은 의권위원회와 윤리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운영 계획을 회장단에 위임했다.

    또한 박창규, 채민석 감사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2003·2004년도 결산 및 가결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의료이원화를 분명히 하기 위해 ‘한의사, 양의사, 약사, 한약사’라는 용어를 구분지어 사용할 것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표창 및 감사패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 추경수, 박영주, 임홍진, 박천수 △지부장 표창 : 한상건, 김경아, 이경로, 고광재, 정재성, 박종훈, 조기열, 조기승, 박종원, 문대원 △지부장 감사패 : 서용배,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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