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능동적 의권수호에 ‘전력’

기사입력 2005.02.25 09:3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5022534512.jpg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신원목)는 지난 23일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 서관석 명예회장을 비롯한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 대구시회 역대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억6천여만원의 2005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정총에서는 김영진 총회의장을 만장일치로 유임키로 하고 18명의 중앙대의원과 72명의 지부대의원을 추인했다.
    또 무자격 한방의료행위자 척결 및 한방의료기관 운영과 관련한 의료 광고 심의를 위한 의권 사업과 언론매체를 통한 한의학의 우수성 홍보사업 등을 골자로한 2005년도 사업계획과 265,61 9,000원으로 편성된 2005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구시회 신원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한의계는 주변으로부터 한방에 대한 의권 침탈과 한의학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비방 행위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집행진은 중앙회와의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권수호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의학의 우수성 홍보에 경주함으로써 한방 시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최근 불거진 감기 포스터 문제에 대한 경과 및 대처방안을 설명한데 이어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를 통해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한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감사패 :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 △중앙회장 표창패 : 김성수, 박무현, 김성진, 곽수영, 곽석창, 오경환, 김재철, 이재수, 손창수, 김진희, 한상원 △지부장 감사패 : 대구한약도매협회 박흥식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조혜숙 부장.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