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고 밀어주는 동창회 만들자”

기사입력 2005.0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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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동창회(회장 강영우)는 지난 1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갖고, 김동선 신임 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모교발전을 위한 기금조성 등 금년도 각종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3천7백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동창회에서 강영우 회장은 “모교발전기금 조성, 총장배 골프대회, 적극적인 동창회비 납부라는 3대 과제는 지속적으로 유지 계승돼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아름다운 동창회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한의대 김광중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의 발전은 대학 구성원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여러분의 활동과 함께할 때 더 의미가 있는 만큼 각자가 맡은 영역에서 열정과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신원목 회장은 축사에서 “한의학 고장인 대구시의 전통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회 회원과 대구한의대 동창회가 동반자로서 고락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 강석봉 병원장도 축사에서 “한방병원과 동문 한의원과의 진료협약 체결 확대 등 지속적으로 상부상조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학교발전기금 조성, 운영위원회 L·T, 임상특강 개최 등 신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김동선 신임회장 선출 및 모교 발전에 기여한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고, 62차례에 이르는 해외의료봉사 활동으로 국위선양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김호순 단장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됐다.

    한편 김동선 신임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개인의 번창을 위해 선후배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회원간의 친목강화를 기반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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