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실익 줄 수 있는 회무 추진”

기사입력 2005.02.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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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19일 안재규 한의협회장, 성낙온 약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람가든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년도 예산 6천101만원을 책정하고 회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방안들을 제시했다.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도회의 향후 회무추진 방향은 일선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추진”이라며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회무운영을 공유하는 한편 회원의 권익 보호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규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한방산업단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제주도 역시 한약재배 등을 통해 특구 조성을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도 한방산업특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토대로 한의학이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험사업 △의권사업 △약무정책사업 △학술진흥사업 △계몽 홍보사업 △정보통신사업 △제주도회 40년사 편찬사업 △국제교류사업 등을 추진키로 하는 2005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이를 위해 예산 6천101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중점추진사업으로는 한방자동차보험을 확대하고 포상 등을 통한 무자격 유사의료업자 척결 및 약무이사 신설 등 ‘한약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회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이번 회기 내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연계를 통한 해외의료봉사팀을 구성, 활동키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박찬기 회원을 감사를 선출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한의사 CT 소송관련 회원에게 회원 1인당 최소 3만원의 격려금을 마련, 전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는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박형규·김성종·윤준홍·이상기 회원 △지부장 표창: 고동완·성재영·전병훈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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