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근거중심의학 발전에 기여

기사입력 2005.0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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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의학이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좀더 객관적이고 데이터에 근거한 의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 지정 제2, 3상 임상시험기관 중 하나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이 한의학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of Oriental Medicine: CRCOM·소장 고우신·사진) 구축사업을 추진, 오는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및 부산광역시로부터 총 사업비 5억원을 지원 받아 동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 50여평 규모로 지어질 한방임상시험센터가 완공되면 한의학 임상시험과 관련된 인프라가 구축돼 동의한의대 부속한방병원에서 한의학 및 건강과 관련된 임상시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고우신 소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는 건강식품과 관련해 기능성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임상시험과 약리분석을 위한 기초분석으로 구분해 사업을 운영하고 한방신약, 한방의료기기, 건강 관련 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을 진행시킬 계획”이라며 “EBM에 근거해 한의학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설명함으로써 많은 한의사들이 공통적인 진료수단을 얻을 수 있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상시험과 관련, 부산 동아대학교 GLP센터 및 부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연구협력에 공동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양방이 결합된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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