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통·신뢰 기반 의료혁신 위한 사회적 논의 시작

기사입력 2025.1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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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개최
    한의계에서는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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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구성을 살펴보면 부위원장에는 여준성 원주와 함께 연구원정(전 대통령실 사회정책비서관)이 맡았고, 민간위원에는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수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김유일 전남대병원 교수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권긍록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 장선미 가천대 약학대학 교수 한영란 동국대 간호대학 교수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조은영 한국 YWCA 연합회 회장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총괄전무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김진환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교수 정유미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 나백주 을지대 의과대학 교수 김명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창곤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정부위원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석 총리는 의료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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