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협, 소외계층 찾아 온정 베풀어

기사입력 2025.12.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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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영보자애원’서 의료봉사 펼쳐
    최성열 이사 “의료인들의 협력 통한 가치 실현 중요성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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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공동중앙위원장 김병기·한영섭, 이하 사공협)11일 여성 노숙인 보호시설인 서울시립영보자애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올해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공협은 건강 문제로 인해 가정 및 사회 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 약 260명이 생활하는 시설을 찾아 한의과를 비롯해 내과, 안과, 정형외과, 치과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시설비품(500만원 상당), 체온계·화상밴드(310만원 상당) 등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성열 의무학술이사(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해 한의진료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의료진은 만성질환 상담과 처방, 근골격계 통증 치료,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한방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김장훈 영보자애원장은 사공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문가분들이 나누어주신 따뜻한 마음과 진료 덕분에 입소자들은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마음의 행복까지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성열 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뜻깊은 자리였다현장에서 만난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보건의약단체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재차 느꼈다고 밝혔다. 또 최 이사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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