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K-MEX 2026 준비 ‘스타트’

기사입력 2025.1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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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EX 2025 성공 주역 ‘학생위원단’ 확대 재편…발대식 개최
    양운호 이사 “학생위원의 열정·실행력, 한의약 지평 넓히는 데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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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8일 송촌지석영홀에서 서울시한의사회 양운호 정보통신이사·지현우 의무이사, 현도훈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장, 한현규 학생대표 등 학생위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학생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한의사회는 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 2025의 성공적인 운영에 일조한 ‘K-MEX 2025 학생위원단을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단으로 확대·재편한 바 있으며, 학생위원단은 앞으로 K-MEX 2026의 운영 보조를 주요 업무로 서울시한의사회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학생위원단은 총 70여 명에 이르며, 향후 K-MEX와 관련된 기획, 홍보, 현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위원단은 업무의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한현규 학생대표와 17인의 학생부대표를 중심으로 영상, 디자인 등 분야별 홍보 컨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홍보팀K-MEX 2026 현장에서의 학생 부스와 아카데미 운영을 담당하는 운영팀’, 해외 인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는 국제교류팀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학생위원단의 발족을 알리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비전과 역할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각 분과별로 K-MEX 전반에 걸친 업무의 방향성과 단계별 실행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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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양운호 정보통신이사는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단의 출범은 한의약의 발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실행력이 K-MEX 2026의 성공뿐만 아니라 한의약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도훈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단 발대식에 초청받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국의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모여 한의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며, 이러한 연대와 참여가 한의약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현규 학생대표는 “K-MEX가 한의사와 한의대생이 함께 협력해 한의약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학생위원단이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다해, K-MEX 2026에서 한의약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창기 학생부대표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생위원으로서 서울시한의사회의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학생위원단이 K-MEX 2026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024년부터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 한의약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자 매년 K-MEX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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