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기사입력 2025.10.31 11:2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의료보장 적용인구, 0.05% 증가한 5300만명…65세 이상은 5.5% 증가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 128조751억원…1인당 월평균 진료비 21만2955원

    1.png

     

    [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올해로 19년째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현황 주요 암질환 및 주요 질환 현황 다빈도 상병 현황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그림으로 주요 통계를 함께 수록해 지역별 의료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르면 ’24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 수급권자)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40만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6.6%, 경북 25.5%, 강원 25.0%, 전북 24.8%, 부산 23.6% 등의 순이었다.

     

    보험료 부과금액은 83992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가운데 직장보험료 742901억원(88.4%), 지역보험료 97026억원(11.6%)였으며, 건강보험 가입자(세대)당 시도별 평균 보험료는 직장은 서울 17333, 울산 166175, 세종 165315원 등의 순으로, 지역의 경우는 서울 119819, 세종 99585, 경기 99054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28751억원으로 전국 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2955원이였으며,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67235원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1485원으로 가장 낮았다. 더불어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도 전남이 2.41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4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png

     

    이와 함께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명당 주요 암(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질환자는 유방암이 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암 종별로는 위암은 경북 386, 간암은 전남 257, 기관지 및 폐암은 전남 334, 대장암은 강원이 410, 유방암은 서울 598, 자궁경부암은 부산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명당 주요 질환 환자는 치주질환이 44713명으로 가장 많게 나타난 가운데 질환별로는 고혈압은 강원 19585, 당뇨병은 전남 9875, 치주질환은 서울 48462, 관절염은 전남 18767, 정신질환은 전북 1436, 감염병은 전남 23508, 간질환은 부산 337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는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www.kosis.kr)에도 자료를 등록해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