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위원장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 추진”
[한의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14일 2차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14일에는 웰니스와 건강 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의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제 △해외 체류 환자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를 가로막는 원격진료 관련 문제 △의료관광 통역·코디네이터 인력 부족 및 낮은 처우 문제 △외국인 대상 온·오프라인 의료광고의 과도한 제한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 의료관광은 융·복합산업이자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최근 두 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들은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것으로, 여전히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는 의료관광 업계의 의견을 공식 의제로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정리된 개선안을 11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연결하고, 정부 건의안까지 패키지로 제출하는 등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김혜영 위원장과 이종배·아이수루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고광민·김길영·김용호·김태수·김형재·옥재은·이상욱·이종환·황철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는 박강산·우형찬·한신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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