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5.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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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한 교육이사, “일차의료 중심으로 임상 증례 발전시키는데 도움”
    11월 말까지 1:1 강사 연계해 논문 작성·포스터 발표 등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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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는 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점에서 학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경한 교육이사(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임상증례 연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데 이어 한의계에서 증례보고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증례보고 논문 작성 절차와 CARE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임상 한의사가 자주 겪는 오류에 대해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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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증례 기반 논문 작성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강사 2인이 추가 투입돼 참여자들의 논문 작성 과정을 개별적으로 지원했으며, 작성 중 생긴 의문이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김경한 교육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한 임상 증례를 학술논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절차를 비롯해 윤리 요건, 투고 방법 등 실무적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한의학회지 및 관련 학술지 게재를 목표로 한 맞춤형 지원”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실습 강사 연계를 통해 논문 작성 및 포스터 발표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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