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교실’ 스타트

기사입력 2025.09.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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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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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 교실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23일까지 매주 2(·)씩 총 6주간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적 접근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임신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후풍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 교육을 비롯해 임산부 전용 필라테스 교육 태교 및 호흡·명상법 임신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임산부의 체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자기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양평군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와 임산부 필라테스 운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여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 대상은 양평군 내 주소를 둔 임산부 중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산모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양평군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 홍보하고 안내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 관리와 더불어 임산부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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