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 우종혁 강남구의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08.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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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에 쑥쑥’ 프로그램 확대 등 구민 보건 혜택 강화방안 논의
    박재현 회장 “구민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 위해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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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박재현 회장, 우종혁 강남구의원.

     

    [한의신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재현)21일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우종혁 부위원장(국민의힘)을 만나 지역 한의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강남구민의 보건 혜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재현 회장은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사업 중 하나인 드림스타트 한방에 쑥쑥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방에 쑥쑥프로그램은 강남구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부진 비만 환경성 질환(비염, 아토피, 천식) ADHD 등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한의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내 부모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영양·운동 교육 및 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박 회장은 최근 4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의 만족도는 8090%, 재참여 의사는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강남구 내에서도 여전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은 만큼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남구 청소년들의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례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 등 다양한 협력방안들이 논의됐다.

     

    박 회장은 강남구민의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강남구한의사회가 앞으로도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우종혁 의원님을 비롯한 강남구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한의사회의 다양한 제언을 청취한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 청소년들의 건강,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와 회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강남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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