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 등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개선방안은?

기사입력 2025.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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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오는 29일 국제심포지엄 개최…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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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오는 29일 웨스틴조선 서울(서울 중구) 1층 그랜드볼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첫 번째 기조 연설에서는 미국 노스이스턴법학대학원 데이비드 사이먼(David A. Simon) 교수가 허가범위 초과사용 제도 운영의 국제적 방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이어 서동철 심평원 위원이 우리나라의 운영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두 번째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대만 국립이상약물반응보고센터 등 국제 주요 보건의료기관과 국내외 학계·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중구 원장은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국제적인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오는 14일까지 국제심포지엄 공식 누리집(www.hirasymposium.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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