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들의 고통·외로움 달래는 ‘따뜻한 손길’

기사입력 2025.07.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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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한의사회,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의료봉사’ 상반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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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시 북구한의사회(회장 배덕한)17‘2025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의료봉사상반기 결산모임을 갖고, 그동안 진행된 의료봉사 결과를 공유한데 이어 하반기 의료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양수 봉사단장(새날한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주말마다 수고해 주고 있는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울산 지역의 특성상 많은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한의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의 외로움과 고통을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은 한의진료를 통해 의료적 차원에서 자칫 소외될 수도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고자 모여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울산시한의사회는 한의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반기 평가에서는 통역과 챠트 기록 등 진료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다만 환자가 많을 때는 혼자서 진료하기 어려움이 뒷따르는 만큼 회원들의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봉사단에는 김규영·김정민·김현진·박정욱·박종흠·박창우·배덕한·안철우·이경종·이수홍·이찬석·장명규·정수형·정승우·정양수·조재훈·황명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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