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유일 동양의학대학 ‘ICAOM’과 협력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5.07.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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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원장 “한의사들과 미국 진출·교육 관련 교류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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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이승환 통인한의원장은 13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임상침술 및 동양의학 연구소(ICAOM, Institute of Clinical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에 방문, 한의약에 대한 국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와이 유일의 동양의학대학인 ICAOM은 1996년 설립된 동양의학 분야 학위 교육과 임상 진료를 제공하는 인증 교육기관으로, △MAcHM(Master of Acupuncture and Herbal Medicine) △DAcHM(Doctor of Acupuncture and Herbal Medicine) 등의 학위 프로그램과 더불어 공공임상클리닉으로 침·추나·부항·뜸 치료, 한약 처방, 생활습관 상담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지 ‘닥터장 한방병원(장시리 원장, 장재혁 박사)’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와이화 로우 총장과 캐서린 로우 최고재무책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석·박사 및 인턴실습 등 교육과정 청취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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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화 로우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하와이 유일의 동양의학대학교로, 석사 4년·박사 1년의 코스 및 인턴 실습 교육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승환 원장과 협력 방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 원장은 “하와이 현지 한의사이신 장재혁 박사님 덕분에 소중한 자리를 갖게 됐으며, 미국 진출과 해외 교육에 관심있는 우리나라 한의사와 함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ICAOM 출신인 장시리 원장은 한국 방문단에게 학교 및 클리닉 내부와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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