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195개소로 확대

기사입력 2025.07.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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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60개소 추가 지정…지속 확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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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이하 재택의료센터)’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7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참여기관 공모(520~613)를 진행한 결과,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지난 20221228개소로 시작해 2년 반 만에 한의원을 포함한 참여 의료기관이 195개소까지 증가했으며,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구로 확대됐다.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의사는 월 1,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치료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운다.

     

    또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및 장기요양 서비스를 연계하고, 와상 상태, 만성 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기적인 교육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급여 비용은 건강보험 수가에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더해 지급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내년도 돌봄통합지원법시행 등에 따른 지역사회의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지역과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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