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등 한의사 대상 일차의료·응급대처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2025.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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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공한협·한전협, 내달 9일 ‘BCS 2025: 병동·응급 핵심임상술기 집중훈련’ 개최
    현도훈 회장 “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실용성·몰입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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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이하 대공한협)와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회장 조현일·이하 한전협)는 6·7월에 걸쳐 ‘BCS 2025: 병동·응급 핵심임상술기 집중훈련(Core Clinical Procedures Intensive Training for Doctors of Korean Medicine)’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의사들의 일차의료 술기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공보의·전공의 회원 및 학부생, 일선 한의사 대상 ‘BCS(Basic Clinical Skills)’ 교육으로, 병동과 응급의료 현장에서 실제 요구되는 일차진료 술기 체득을 위한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BCS 교육은 △온라인 이론교육 △오프라인 실습 △사후 복습의 총 3단계로 구성된 ‘Blended Learning(통합형 학습)’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등록 즉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이론교육(Pre-class)에선 △병동관리와 기본 술기(심수보 한방소아과 전문의) △성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의약품 활용(김준석 한방내과 전문의)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실습 교육(In-Class) ‘On-Site HANDS-ON’은 △병동 관리 △CPR 및 응급처치 △정맥 채혈 및 드레싱(Wound·Sore·Burn) △창상 봉합술 △위장관 튜브 삽입술(L-tube, T-tube) △도뇨관 삽입술(Nelaton, Foley)로 구성돼 진행되며, 이수 후 현장에서 한글/영문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각 술기 세션은 전문수련의 강사진을 중심으로, 조별(3인 1조) 실습 방식을 통해 체득하도록 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응용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강의는 7월19일까지, 또한 오프라인 실습은 7월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해성빌딩에서 진행되며, 실습 종료 후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하베스트를 통해 Post-class(온라인 복습) 및 Q&A 세션이 제공된다.

     

    현도훈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3권역 교육 경험을 토대로 기본술기에서 병동관리, 응급처치까지 실용성과 몰입도를 모두 갖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곧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과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에 따라 한의사들이 관련 일차의료 술기들을 체득함으로써 방문진료, 재택의료, 공공의료현장 등에서 한의사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오는 27일까지 하베스트(www.havest.kr/ko/courses/9E6D2C59)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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