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미용시술의 미래는 약침에 달렸다”

기사입력 2025.06.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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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약침학회, ‘미용약침 실전’ 주제로 강연 진행…임상 중심 강의 ‘눈길’
    안덕근 회장 “한의 피부미용 진료의 확장 위한 임상지침서 마련 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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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5)’에서 미용약침 실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한의사 회원들이 피부미용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PN, PDRN, 엑소좀 등 고기능 약침에 대한 임상적 이해와 함께 표준화된 치료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덕근 회장은 이론 강연을 통해 PN 약침의 진화: 미주란에서 미주안·미주모로 PN PDRN 약침 작용기전 성분 비교 및 적응증 임상 적용 전략 및 실제 사례 마취 방법 및 시술 전 준비 약침 준비법 크리스탈 메조 기기 세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론 강연 이후에는 조별로 나눠 실습을 진행, 실제 임상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실제 이날 참여 한의사 회원들은 임상에서 활용되는 기기 등을 직접 살펴보면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료기기 활용법은 물론 시술 실패 사례 공유, 부작용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 임상 중심적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안덕근 회장은 이번 강의을 통해 회원들에게 앞으로 한의 미용은 약침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기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한의 피부미용 진료의 확장과 더불어 약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임상약침학회에서는 PN·PDRN 약침의 임상지침서 개발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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