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협업 위한 다부처 협의체 개최

기사입력 2025.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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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의료 AI 모델 개발 및 현장 활용 가속화 목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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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의에는 협업 패키지 주관 기관인 보건복지부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이번 패키지 사업에 포함된 총 15개 과제의 연구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는 여러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및 개발한 모델이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마련과 의료 및 AI 분야 융합인재 양성까지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각 부처 개별 과제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과제 간 유기적인 연결점을 발굴하여 최적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데이터 공유·활용, 규제 정합성 검토 등 부처간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고자 했다.

     

    현재 부처별 AI 헬스케어와 관련한 세부 사업으로는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의료 인공지능 기술 시범모델 개발 △헬스케어 이종데이터 활용체계 및 인공지능 개발 △의료데이터 합성기술 및 의료AI 기술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의료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 △AI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안전성‧신뢰성 확보 기술 개발 연구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R&D 규제정합성 검토 등 제품화 지원 △첨단 AI 기반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기반 구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AI 헬스케어’ 패키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AI 헬스케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과제 연구책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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