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한방병원,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5.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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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 간’과 ‘기관 내’ 2가지 부문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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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원광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의과·한의과 협진 5단계 시범사업(주관 보건복지부)’ 실시 기관으로 선정, 국내 통합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범기관 지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더욱 고도화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한방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과 ‘기관 내’ 협진 부문 모두에 선정됐으며, ‘기관 간’ 협진에 있어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폐암 질환과 류마티스 질환에 중점을 둬 협진을 진행하며, ‘기관 내’ 협진에 있어서는 재활의학과와 함께 중풍·뇌신경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협진을 진행한다.

     

    이는 단일 기관이 독보적인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두 가지 협진 체계를 동시에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환자 맞춤형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 적용 등 제도적 지원을 받아 환자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 협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명수 원광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진료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기관 내 협진 부문에 동시 선정된 것은 원광대학교한방병원만의 통합의료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협진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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