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진 대상으로 한의학 우수성 ‘입증’

기사입력 2025.06.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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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일본중의약전문인재양성협회서 강연
    ‘노비노 건강법’ 소개…일본 내에서도 널리 활용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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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사진)4일 일본중의약전문인재양성협회(NPO法人日本中医薬人材育成協会)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일본 의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비노(NO肥老) 건강법강연을 진행했다.

     

    노비노 건강법은 에너지 생성과 순환, 균형의 개념을 중심으로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진단, 이에 맞는 생활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적 관리법으로 체내 에너지 흐름의 최적화를 통한 비만과 노화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의 몸 에너지 상태에 따른 식이요법, 운동, 수면, 정신활동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과 함께 경희대한방병원에서의 실제 임상 사례도 소개돼 일본 내 자연의학 및 통합의학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재동 교수는 한의학의 본질은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한 체질과 생활을 고려한 맞춤의학이라며 노비노 건강법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으로 일본 내에서도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중의약전문인재양성협회는 일본 내 중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 교류를 위한 비영리단체로 정기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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