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진료비 심사 관련 동향 등 정보 공유

기사입력 2025.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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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심평원 울산경남본부와 간담회 개최
    황명수 회장 “원활한 협력 통해 발전적인 관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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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이연봉)와 간담회를 갖고, 진료비 심사현황 등의 보험정책 및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부분들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한의사회에서는 황명수 회장·김호 남구회장·이상민 중구회장·차대녕 보험이사·김진상 재무이사·김기찬 의무이사가, 울산경남본부에서는 이연봉 본부장·이지윤 고객지원부장·정연자 행정팀장·이수미 심사평가부장·송영자/김희정 심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연자 행정팀장은 요양기관 현황과 2024년 진료비심사 현황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내용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자원 효울적 활용을 위해 울산경남본부 회의실을 적극 개방하고 있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울산에서는 이용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영자 심사팀장은 심사운영 사항으로 심사처리절차내용을 설명과 함께 한의진료비 심사와 관련 ‘23년 대비 ‘24년 입원진료비가 23.5%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한의진료비 청구현황 분석을 통한 심사방법 마련과 입원진료비에 대한 심사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의신청 접수시스템 개선사항과 착오 청구에 대해 사후적 현지조사에서 사전적으로 계도와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자율점검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황명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 및 성과, 한의진료비 심사 현황은 물론 일선 한의의료기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심한 부분들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향후에도 심평원 울산경남본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였으며, 앞으로 연 12회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심평원의 심사업무와 의료기관의 문제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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