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한의약 건강증진교육

기사입력 2025.06.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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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약물 의존 방지 및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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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오산시는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50명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의료급여 수급자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의료급여 대상자 수 증가와 만성질환 관련 의료비 부담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추진됐다.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은 오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와 협력해 이달 11·13·173일간 3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과 한의약 건강관리 용품 지원, 맞춤형 의료이용정보 제공,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상담 등을 포함한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과도한 약물 의존과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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