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선도연구센터, 백선피 기반 피부질환 연구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5.05.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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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불균형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한의소재 적용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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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최근 대정4관에서 김형우 교수(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백선피의 피부 장벽 기능 및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형우 교수는 한의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백선피를 소개하는 한편 피부질환에서의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에 대한 여러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백선피 추출물의 효과 및 기전을 규명했으며, 백선피의 오남용 및 독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백선피는 백선(봉삼)의 뿌리 껍질로써 청열해독, 조습살충의 기능이 있어 대표적인 피부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비위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여러 질환 중 하나인 피부질환에서의 한의소재 적용 가능성과 선도연구센터의 질환 모델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현 센터장은 “비위불균형에 의한 질환모델에 있어 앞으로의 한의 연구 확장성과 한의소재의 중요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주관연구기관(MRC, 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선정돼 비위(脾胃)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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