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9명 “내 신체적 건강이 좋다”

기사입력 2025.05.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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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생 스트레스 인지율 42.3%, 우울감 경험률은 27.7%
    여성가족부, ‘2025 청소년 통계’ 발표…8개 영역 34개 지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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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여성가족부는 27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들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2025 청소년 통계를 작성·발표했다.

     

    청소년 통계2002년 최초 작성 이후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사회조사·경제활동인구조사 등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재분류 및 가공해 작성됐다.

     

    이번 ‘2025 청소년 통계는 청소년 인구, 건강, 학습·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안전ㆍ행동, 관계 등 청소년 관련 주요 통계를 8개 영역, 34개 지표로 구성했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작성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25년 청소년(924) 인구는 7626000명으로 총인구의 14.8%이며, ‘24년 청소년 인구(7824000, 총인구의 15.1%) 비중 대비 0.3%p 감소했으며, ‘24년 다문화 학생은 전년(181178) 대비 7.0% 증가한 193814명으로, 전체 학생의 3.8%를 차지했다.

     

    ‘24년 청소년의 85.7%가 자신의 신체적 건강이 좋다고 평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18(7.3시간)이였고, 학교급별 청소년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초등학생(46학년) 8.7시간 중학생 7.2시간 고등학생 6시간 순이었다.

     

    또한 ‘24년 중·고등학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23(37.3%)과 비교해 5.0%p 증가했고, 우울감 경험률은 27.7%‘2326.0%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22(1901) 대비 34명 감소한 1867명이며, 주요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11.7), 안전사고(3.2), 악성신생물()(2.4)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2410(1019) 청소년 10명 중 4(42.6%)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23(40.1%) 대비 2.5%p 증가했고, ·고등학생 100명 중 약 4(3.6%)은 최근 30일 내 흡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23(4.2%)과 비교해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생 100명 중 약 10(9.7%)은 최근 30일 내 음주한 적이 있으며, 이는 ‘23(11.1%) 대비 1.4%p 감소한 수치다.

     

    한편 ‘2025 청소년 통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s://www.moge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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