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 “미래 한의사들을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25.05.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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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진로탐색 프로그램 ‘동참’…한의원 진료과정 참관 등
    면목중 학생들, 청추나한의원서 생생한 한의진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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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초··고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꿈과 진료를 탐색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도 미래 한의사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한의사 직업의 첫 프로그램으로 면목중학교 1학년 학생 4명은 21일 청추나한의원(원장 양운호)을 방문, 한의학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의료인의 꿈을 탐색했다.

     

    이날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자기장 및 고주파 치료기, 부항 등 실제 치료 기기들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했다. 또한 환자 진료 과정을 참관하고, 원내 탕전실에서 한약재 선별부터 조제, 시음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추나치료 설명과 더불어 성장 스트레칭, 운동치료법 등 실용적인 건강 정보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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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의사 직업을 체험한 학생들은 다른 진로 체험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했다”,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등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 양운호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의학에 흥미를 느끼고, 의료인이라는 직업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경험이 많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7(어깨동무한의원·김성민 원장)9(친절한홍한의원·홍성민 원장)에 제2·3차 한의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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