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나선다

기사입력 2025.05.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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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의료기관과 협약 체결…“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동의보감한의원, 서울한의원, 임한의원, 중인당한의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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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강릉시는 21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시범사업 중 의료 분야 사업 추진을 지역 내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학제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 방문진료 제공기관과 연계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는 급성기·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들이 돌볼 여건이 되지 않아 다시 시설과 병원으로 재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안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게 생애 말기 환자들이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치료와 돌봄을 통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동의보감한의원, 서울한의원, 임한의원, 중인당한의원) 재택의료센터(강릉의료원) 퇴원환자 재가 안심복귀 연계(강릉의료원, 강릉요양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 생애말기환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연계(갈바리의원) 10개 의료기관이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식이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의료돌봄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내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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