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곤란증 청소년 위한 한의약 치료 지원 ‘본격화’

기사입력 2025.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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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시행…1인당 50만원 진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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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논산시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며, 1순위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는 기타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논산시 관내 한방 병·의원에서 치료 시작일부터 3개월간 월 2회 이상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침··부항·한의물리요법 등의 시술과 환제·산제·탕약 등의 투약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50만원까지 진료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29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논산시보건소 한방진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과 학업 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이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041-746-8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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