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 이필형 회장 ‘연임’

기사입력 2025.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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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제천·산청·대구 중구·영천 참여…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한의약산업 최신 동향 및 정책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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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등 전국 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서울약령시협회,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약령시보존위원회,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 등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은 한의약 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다음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여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학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참여 지자체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으로 연임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사업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국민에게 한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한방축제 상호 방문, 공동 판매부스 운영, 산청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교류와 상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공동 박람회 참가, 한방산업 연구, 해외 우수사례 탐방,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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