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동의생리학회,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학회’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25.05.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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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제2회 이사회 개최, 새 이사진 구성
    학술대회 준비·외부 학회 협력 등 주요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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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동의생리학회(회장 김창업)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해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하고, 학회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김창업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동의생리학회를 한의계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두 재미있게 참여하고 싶어 하는 학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2026년도 이사진 구성 확정 △대한생리학회와의 학술 교류 협력 방안 △학회 홈페이지 구축 계획 △학술대회 개최 계획 △회원 소식지 발간 △SNS 콘텐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규 이사진으로는 양인준 부회장(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비롯해 강정수, 장동엽 기획총무이사(대전대학교,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우진 학술교육이사(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사윤, 최나리 편집이사(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병수 감사(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등이 선임되었다. 


    그중 장동엽, 박사윤, 최나리 이사는 한의대 전임교원 신규 임용자로, 신임교원 발령과 함께 대한동의생리학회의 이사진으로 합류하였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대한동의생리학회의 활성화 및 한의학의 발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2~3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개최될 ‘2025년도 대한동의생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는 포스터세션 운영 및 우수 포스터 시상, Young Scientist 세션으로 대학원생 및 학부생 발표 기회 제공,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참여 유도 등 내실 있는 학술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에 대해 김창업 회장은 “한의사 뿐 아니라 비한의사의 한의학 연구자들도 함께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올해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생리학회에 한의학 세션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외부 학회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창업 회장은 “한의계의 연구자들이 대한생리학회에 참여하여 대한생리학회 소속 연구자들에게 한의계 연구자들의 존재감을 인식시키고, 보다 넓은 과학 커뮤니티에서 경쟁과 협력을 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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