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격연맹 방민우 의무위원장,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서 의무지원 총괄

기사입력 2025.05.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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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및 한의대생 자원봉사단 참여… 선수 및 관계자 건강 지원
    수집된 의무지원 데이터는 향후 연구로도 활용 예정

    [한의신문] 대한사격연맹 의무위원장으로 위촉된 다이트한의원 서울점 방민우 대표원장이 첫 공식 활동으로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2025년 5월 9일~1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의무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사격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방민우 위원장은 의무지원 체계를 기획·운영하며 한의사 및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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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수용(다이트한의원 인천부평점 대표원장), 이석우(부산한의전), 이슬(부산한의전), 손지영(다이트한의원 천안점 대표원장)

     

     

    한의 의무진료소는 근육통, 관절통, 탈수, 피로 누적 등 사격 종목 특성에 맞춘 증상에 대응하기 위해 침, 전침, 부항, 물리치료, 테이핑, 한방파스 처치 등의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기본적인 응급 처치 및 회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의 의무진료소에서는 단순한 처치를 넘어, 선수들의 증상, 반응, 회복 경과에 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향후 스포츠한의학 기반의 임상연구 및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민우 위원장은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의 의무진료소에 참가한 신수용 원장은 “나주, 창원, 청주 등에서 열리는 향후 대한사격연맹 전국 사격대회에도 의무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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