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한의사 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 ‘출범’

기사입력 2025.05.09 09:5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역 내 97명 한의사 발기인 등록…적극 지지 결의

    광주지지모임.JPG

     

    [한의신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지역 한의사 20여 명이 7일 광주시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 한의사들의 모임’을 결성하고,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지지 모임의 대표는 임진택 한의사(서구 미소담은한의원)가 맡기로 했으며, 광주지역 한의사 97명이 발기인으로 등록했다.

     

    임진택 대표는 성명을 통해 “정치 권력 강화를 위해 군경을 동원해 국가 폭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반민주 책동이 발생함에 경악할 수 밖에 없으며, 보수정당이나 지배엘리트층이 사태의 옳고 그림이나 책임은 도외시 하고, 반성이나 사과 조차 없음에 더욱 놀라웠다”고 지적했다.

     

    임 대표는 이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발전, 국가 경제 안정, 서민 경제 회복을 이루고, 한의계 역시 국가의료‧공공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보건복지위원)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현재까지 국회를 중심으로 대응해온 과정과 삭발, 단식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광주지역에서 97명의 한의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최의권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내란이란 폭력적‧억압적 방식으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한 전임 정권의 오판에 대한 책임을 묻고, 민생 경제의 회복과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오늘 지지 모임 결성이 상식과 민주적 가치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명서 1.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