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요한한의원장, LG트윈스 필드 닥터 ‘위촉’

기사입력 2025.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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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땀 흘린 훈련 결과가 열매 거둘 수 있도록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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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김창근 요한한의원장(8체질의학회 이사)이 최근 LG트윈스 프로야구단 홈경기 필드 닥터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향후 김 원장은 크고 작은 부상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창근 원장은 “LG트윈스 프로야구단에는 22명 가량의 필드 닥터가 있는데, 대부분 정형외과 의사”라면서 “한의사로는 처음으로 위촉받았다고 들어, 필드 닥터로서의 한의사의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이번 필드 닥터 위촉이 프로야구계에 한의 진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더불어 제가 진료하는 분야인 8체질의학의 효과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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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김 원장은 “운동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식을 선택하는데, 체질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어 본인의 체질을 알고 접근하면 원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땀 흘리면서 훈련한 결과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의 체질 진료를 통해 이러한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현재 LG트윈스 팬이기에 이같은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LG트윈스 프로야구단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구단에서도 한의사 필드닥터를 임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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