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한의학 교육, 기초‧임상 사례로 구체적 활용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5.05.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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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교육학회, 제2회 웨비나 시리즈 개최 예정
    임상 한의학 교육에서 AI의 역할과 미래 전망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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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의학교육학회(회장 한상윤)가 AI 시대를 맞아 한의학 교육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AI 시대 한의학 교육의 미래 Webinar Serise’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웨비나 시리즈에서는 한의학 교육과 연구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망하고, 한의학과 AI의 융합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와 관련 오는 26일 저녁 7시 ‘생성 AI 기반 기초‧임상 한의학 교육 연구’를 주제로 제2회 웨비나 시리즈가 개최된다. 이번 세션은 실시간으로 ZOOM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첫 번째 발표는 원광대학교 이원융 교수의 ‘생성형 AI 기반 질환-변증 통합 교육도구 소개’로, 이 교수는 다양한 임상표현형에 대해 변증‧질병 특성을 나타내는 가상환자를 생성하고, 임상추론 결과에 대해 피드백할 수 있는 교육 도구 Gen-SynDi를 소개한다. 이 도구는 한의학 임상추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기대 효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동의대학교 권찬영 교수의 ‘생성형 AI 기반 정신의학 모의 진료 교육 지원 플랫폼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권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신의학 교육과 모의 진료 교육 플랫폼의 개발 과정, 실제 교육 사례 및 효과를 소개하며, 임상 한의학 교육에서 AI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3회 웨비나 시리즈는 오는 6월 30일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연구와 교육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동의대학교 장동엽 교수와 서울대학교 정재균 박사가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한의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미래 전망과 전략적 방향성을 심도있게 다룬다.

     

    한상윤 회장은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AI 기술이 한의학 교육에 접목될 가능성을 논의하는데서 나아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한의학 교육과 연구 환경에서 AI가 실질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비나 시리즈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ZOOM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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