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총명한(韓) 백세교실’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25.04.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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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주관적 건강수준, 우울척도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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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지난 1월부터 운영해온 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총명한() 백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동지역 6개소 경로당에서 각각 12회씩 운영됐으며, 9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방기공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함께 보건소 한의과 진료와 병행하고, 치매 예방·영양 관리·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건강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설문지를 활용해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vas) 17.8% 향상 치매에 대한 지식수준 32.8% 증가 노인우울척도 20.9% 개선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67(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총명한 백세교실이라는 이름처럼 더욱 똑똑해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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