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녹용 산업 시찰단, 제2차 학술교류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5.04.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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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용 원물과 유래 성분의 면역 효과 비교 등 심도 있는 논의 진행
    ㈜한퓨어 “최신 연구 결과, 임상·학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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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뉴질랜드 녹용 산업 시찰단(이하 시찰단)AgResearch의 스티븐 하인즈 박사는 8일 온라인을 통해 2차 학술교류 회의를 진행했다.

     

    시찰단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의 사슴 사육 환경, 녹용 생산 및 유통, 품질관리 전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바 있으며, 한의학계 교수(김윤경 원광대 교수·이동헌 가천대 교수)와 임상 한의사(신현기·정길호 원장), 녹용 산업 관계자(한퓨어 문소리 한약사·정충묵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당시 현지에서 진행된 1차 학술 교류의 연장선으로, 시간상의 제약으로 심층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녹용 관련 주요 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용 원물과 유래 성분의 면역 효과 비교 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중추신경계 작용 암세포 성장 억제 가능성 최적 추출 조건 의약품과의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 등에 대해 각 주제별로 최신 연구 동향과 관련 논문을 토대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한퓨어는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의 MOU 체결 이후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적합 판정 한방 제약사로서 향후에도 녹용과 관련된 주요 연구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뉴질랜드 연구진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한퓨어 관계자는 이번 학술 교류는 녹용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임상 및 학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한의계에서는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학계에서도 녹용 연구에 대한 관심과 탐색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과 현대과학을 잇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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