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마을 한의 주치의 사업 ‘스타트’

기사입력 2025.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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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마을회관 대상 각 4회씩 방문…의료취약지 주민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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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함안군보건소는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간호사·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한 마을당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연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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