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의약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 나선다

기사입력 2025.03.07 14:0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읍·면 지역 약 3600명 주민 대상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11월까지 9개 보건진료소 대상 주 2~3회 순회 운영

    익산한방.jpg

     

    [한의신문]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보건소장 이진윤)는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약 3600명의 주민들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주 2~3회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순회 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하며 △침 △한약제제 △한방 파스 제공 △건강 상담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과 한의약 양생·식이 교육,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 교실 △갱년기 여성 건강교실 등 연령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