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아동 한의약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5.03.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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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4곳 대상,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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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는 겨울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머저 키, 몸무게, 체성분분석기(inbody) 측정을 통해 본인의 영양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허약아 검진을 마친 후에는 본인 상황에 맞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 방법,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각 아동의 성장 및 건강 상태에 대한 한의사의 한의약적 검진(개별 상담)과 성장·발달 및 증상별 통증 완화를 위한 이침(耳針) 시술도 제공되고 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지금까지 중마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92명의 아동이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했다면서 성장기에 있는 취약 아동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중마보건팀 한방실(061-797-4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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